Namhae, Korea, 남해여행 코스 2, 3일차(아난티남해, 남해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 박서방식당)

Namhae, Korea, 남해여행 코스 2, 3일차(아난티남해, 남해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 박서방식당)

남해 아난티
남해 아난티에서 바라본 풍경

Namhae, Korea, 남해여행 코스 2, 3일차(아난티남해, 남해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 박서방식당)

2일차 (2024.6.13)

숙소 (아난티 워터하우스)

야외 수영장은 투숙객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별도의 탈의실 등이 없어 숙소에서 미리 수영복을 입고 가야 한다. 아난티 워터하우스라고 하는 실내 수영장은 탈의실과 샤워실(샴푸, 로션, 드라이기, 수건 등 구비)도 있어서 이곳으로 수영복을 챙겨갔다. 추가 요금이 있지만 펜트하우스 기준으로 1박당 2명은 무료이고, 추가 2인은 30% 할인이 있으니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날만 수영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2박 4명 무료로 이용했다. 오전 9시에 개장하자마자 가서 다른 손님들이 없을 때 여유롭게 즐겼다. 이용 시간에 제한이 있지만 그 시간 안에 충분히 수영을 즐길 수 있었다. 실내 수영장은 크지 않지만, 물이 차갑지 않았고, 히노키탕에서 야외를 바라보며 온천욕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좋았다.

숙소 (워치 유어 스탭, 빵: 19,100원)

수영장 옆 빵집으로, 크룽지 등 다른 빵들도 맛있었지만, 남해 특산품인 마늘로 만들어서 그런지 마늘빵이 특히 맛있었다. 

양떼목장 (입장료: 24,000원)

입장료에 건초값이 포함되어 있고, 당근은 추가 구매했다. (건초는 리필 가능)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울타리에는 아기 양들이 있는데, 건초를 좋아해서 먹이 바구니를 들고 다니면 양들이 점점 몰려든다. 바구니를 들고 울타리 안쪽 끝까지 쭉 들어가야 하는데 입구에서 주다 보면 양들이 울타리를 나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먹이를 달라고 울음소리를 내며 쫓아와서 귀엽지만, 사람에게 달려드는 양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래도 먹이를 주면 잘 먹으니,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 어른 양이 모여있는 울타리는 밖에서만 먹이를 줄 수 있어, 조금 심심했다. 

독일마을 (옥토버 카페: 27,000원)

유자에이드, 소시지, 유자 아이스크림 등을 먹었다. 더운 날씨에 카페에서 시원하게 전경을 구경했다. 유자 아이스크림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큼 달콤하면서 유자 향이 잘 느껴져서 맛있었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남해시장 회 센터 (회: 40,000원)

남해시장 안에 있는 남해시장 회 센터라는 곳에서 3인용 모듬회를 포장했는데, 깔끔하게 포장해 주시고, 회가 싱싱하니 맛있었다.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회를 떠주시는데 그 시간 동안 주변에 다른 곳을 구경하고 와도 된다. 숙소에서 회와 함께 컵라면으로 마무리했는데 4명이 먹기에 충분했다. 컵라면은 남해시장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했다. 새우탕 면이 회를 먹고 먹기에는 시원한 국물로 맛있다. 원래는 복이네 전복죽에서 죽을 포장하고 싶었는데 문을 닫아서 먹어보지 못해 아쉬웠다. 

행복베이커리 (유자 쌀 만쥬 등: 11,000원)

남해시장 근처에 위치한 작은 빵집으로, 다양한 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특히 유자 쌀 만쥬는 선물용으로 좋았다. 사장님께서 선한 일을 하셔서 왠지 더 마음이 가는 가게였다.

숙소 (아난티 이터널 저니) 

숙소인 펜트하우스 7동에는 바로 밑 1층에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이터널 저니라는 곳이 있다. 숙소에서 편의용품으로 제공된 비누와 샴푸바 등이 마음에 들었는데, 이곳에도 판매하고 있어 기념품으로 구입했다. 비누는 20,000원, 배스솔트 레몬 향은 12,000원이고 쑥 핸드크림은 15,000원으로 흔하지 않은 시원하고 좋은 향기에 촉촉해서 구매했다. 아난티 온라인 전용 몰이 있지만 직접 이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했다.

3일차 (2024.6.14)

사천 박서방 식당 (백반 4인: 6만원)

3일 차에는 숙소를 나와 사천으로 이동했다. 허영만 선생님이 방문한 식당으로 금요일에서 월요일까지 4일간 11시부터 15시까지만 영업한다. 백반 4인 주문하니, 식사가 바로 나오는데, 쟁반에 준비해 두었다가 주시는 것 같았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는데 새우튀김이 특히 맛있어서 추가(5,000원)로 먹었다. 전복장은 포장(25,000원)해서 집으로 가져와서 먹었다. 

사천 바다 케이블카(크리스털 케이블카 4인: 80,000원)

숙소 할인으로 저렴하게 이용했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케이블카에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사천 아이에 가서 대관람차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천 카페 양명(빙수 등: 37,800원)

인스타 감성 카페로 다소 가격이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음료가 다 맛있고 논이 보이는 경치가 통창으로 바로 앞에 펼쳐져 있어 사진찍기에도 좋다. 석류 장미 티 7,500원, 피스타치오 라테 7,500원, 복숭아 벚꽃 차 7,500원, 인절미 빙수 8,800원, 복숭아 망고주스 6,500원으로 엄청 많이 시켜 먹었다. 다른 카페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메뉴도 있고, 비주얼도 맛도 좋아서 계속 먹게 된 것 같다.

여행 총평

남해가 대한민국의 지중해라 불리는 이유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 섬이다 보니 지나갈 때마다 온통 다 바다라서 육지 사람에게는 바다를 참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길이 좁고 구불구불해서 초보 운전자에게는 운전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다랭이 마을 등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반복이 많아 운동 부족이라 그런지, 근육이 없어서 자고 일어나면 다리가 아팠다. 그리고 다양한 맛집이 적은 편이다. 멸치 쌈밥집이 대부분이다 보니 여러 가지를 맛보고 싶은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약간 아쉬웠다. 아침 정도는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과일 등을 집에서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난티 숙소에 머문다면 배달이나 그곳 식당을 이용해서 장시간 머물며 경치를 즐기는 여행도 추천한다. 골프를 좋아한다면, 아난티에서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골프가 인기라고 하니 골프 여행으로 와도 괜찮겠다. 남해는 푸르고 투명한 바다로 둘러싸여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고, 관광객이 엄청나게 붐비는 않아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다. 다음에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 여행을 갔다 오니 남해에서 촬영한 언니네 산지 직송(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출연) 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하고 있어서 반가웠고, 위에서 방문한 곳들이 많이 나와서 왠지 잘 다녀온 것 같아 뿌듯했다. (은모래 해변, 행복베이커리 등)

서울 여행지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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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