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행복베이커리, 남해 여행 중 만난 작은 빵집의 따뜻한 이야기 (유퀴즈온더블럭, 언니네 산지직송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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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행복베이커리, 남해 여행 중 만난 작은 빵집의 따뜻한 이야기 (유퀴즈온더블럭, 언니네 산지직송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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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행복베이커리, 남해 여행 중 만난 작은 빵집의 따뜻한 이야기
(유퀴즈온더블럭, 언니네 산지직송 방송)
남해 여행 중, 우리는 남해시장의 싱싱한 회를 포장한 후 근처에 있는 ‘행복베이커리’를 찾아갔다. 행복베이커리는 작은 빵집으로, 그 크기는 약 10평(약 33㎡) 남짓하다. 가게 옆 골목을 따라 2~3분 걸어가면 남해초등학교가 나오는데, 이 빵집은 남해초등학교와 그 주변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아침에 공짜로 빵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전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라는 프로그램에 선한 일을 하는 가게로 소개되어 알고 있었는데, 이번 남해 여행 계획을 세우다가 직접 가보고 싶은 마음에 방문하기로 결심했다.
첫인상과 빵의 종류
골목에 위치한 작은 빵 가게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자 다양한 종류의 빵이 진열된 것을 보고 놀랐다. 무엇을 고를지 고민하던 중 직원분께서 유명한 빵들을 추천해 주셨는데, 가격이 다른 빵집에 비해 굉장히 저렴했다. 우리는 유자쌀만쥬, 시금치슈, 유자 카스텔라를 각각 하나씩 구매했다. 총가격은 11,000원이었다.
대표 메뉴 소개
- 유자쌀만쥬: 카스텔라와 비슷한 식감의 포슬포슬한 빵에 달콤한 유자 향이 많이 나는 앙금이 들어가 있다. 냉동에 보관하면 며칠 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 선물용이나 집에서 간식용으로 구매하기에 좋다. 그래도 더운 날씨에는 조심해서 빨리 먹는 게 나을 것 같다.
- 시금치슈: 시금치가 들어간 초록색 빛깔의 슈이다.
- 유자 카스텔라: 카스텔라 사이에 유자 크림이 들어가 있는데 유자쌀만쥬보다는 유자 향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 고구마빵: 진짜 고구마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똑같이 생겼다. 반을 갈라보면 속에 노란 고구마가 꽉 차게 들어가 있고, 겉은 쫀득하다.
시식과 느낌
빵을 먹어보니 대체로 묵직하지 않고 가벼운 느낌이었다. 몇 개씩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부담이 없었다. 빵의 무게가 가볍고, 특산품으로 만들어져 남해에서 사 먹기에 좋았다. 요즘 버터가 많이 들어가 풍미가 많고 묵직한 빵만 먹게 되었는데 이런 가벼운 빵을 오랜만에 먹으니 색다르게 느껴졌다. 시식으로 제공된 먹물 크림치즈 빵과 유자 빵도 맛있었다.
따뜻한 이야기
행복베이커리는 빵집 주인장 김쌍식 아저씨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아저씨는 체구가 작아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시는 분이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김쌍식 아저씨가 직접 머랭 쿠키를 서비스로 챙겨주셨는데, 달콤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었다. 가게 앞 선반에는 ‘아침밥 굶지 말고!! 하나씩 먹고 학교 가자. 배고프면 공부도 놀이도 힘들지용~~!’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남해초등학교와 주변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아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김쌍식 아저씨의 진심이 담긴 선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방문 후기
남해 여행 중 행복베이커리는 우리의 발길을 멈추게 할 만큼 매력적이고 가게 이름처럼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빵집은 맛있는 빵뿐만 아니라 따뜻한 이야기와 정이 넘치는 곳이었다. 남해를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이 작은 빵집에서 느낀 행복과 따뜻함은 남해 여행을 떠올릴 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배우 염정아도 이곳에 방문했는데 실제로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동안 식혜를 직접 만들어서 아이들이 빵을 먹을 때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해주었다고 한다.
남해여행 코스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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